안녕하세요. 고전게임랜드에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번게임은 MAME - 체르노브 - 아토믹 러너 (Chelnov - Atomic Runner) [다운, 다운로드, Down] 되겠습니다.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 비슷한 장르의 게임은 여기를 누르시면 더 많이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 게임의 실행법을 모르시는 분은 여기를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 문의사항이 있으신분은 방명록에 글을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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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샷 (Screen Shot) | ||||
제목 (Title) |
체르노브 - 아토믹 러너 (Chelnov - Atomic Runner) | |||
제작 (Developers) |
데이터 이스트 (Data East) - 1988 | |||
내용 (Contents) |
2개요 ¶3.1 설정 ¶게임이 아케이드 게임의 초창기 시절이 시작되고 나서 나왔으며 이 게임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아무것도 접해보지 못한 채 플레이를 했던 어린 유저들은 이 게임이 막 수입이 되었던 현역 시절엔 이 게임이 지니고 있는 진실이나 속내용 같은 여러 자세한 것에 대해서 일절 제대로 알수 있었을리가 없었고(사실 알 수 있어도 별 관심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였고) 이에 게이머들이 성장한 후에도 그냥 어디서나 볼 수 있었던 추억이 어린 고전 게임...으로 기억되곤 했었지만, 시간이 흘러 2000년대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에뮬레이터의 발달과 함께 고전 게임들의 실제 정식 광고나 게임의 설정 등. 정확한 정보와 같은 여러가지 내용이 드러나면서 그 진가를 길게 발휘 하게 된다. 게임의 설정이나 캐릭터의 이름을 보고 인터넷을 조금만 뒤져보면 추측 할 수 있을 정도지만, 이 게임의 모티브는 지금까지도 잊혀지지 않는 악몽인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의 폭발 사건이 이 게임의 모티브 내지는 모델이다.[1] 이를 반영하듯 최초의 설정에서는 그저 평범했던 광부가 직업인 남성에 불과했던 한 인간이 핵폭발(...)에 휘말리고 나서 목숨이 오락가락 하는 상황이 되고 이 때 방사능의 영향을 받았음에도 결국 살아남더니 약간의 슈퍼 파워... 특수 능력을 각성 하게 되었고 그에 따라 히어로가 된다는 완벽한 정줄놓 설정을 지니고 있었다. 때문에 당연하게도 태클을 여기저기서 받았으나 당시 데이터 이스트의 동문서답을 넘어서다 못해 어딘가로 가버린 답변이 참 걸작이다. "체르노브는 동사의 게임 카르노브의 사촌, 형제 게임 입니다" ...이러한 하지만 이후 MD판에서는 핵에 관한 설정은 제작사 측에서도 문제라고 판단 했는지 결국 좀 더 수정이 되어서 원자력 어쩌고 하는 소리는 어디에도 찾아 볼 수 가 없었고 그냥 파워 슈트란 설정이 되고 주인공의 직업도 덩달아 광부가 아니라 연구원으로 변경이 되었다. 그렇다면 기왕 바꿀거라면 내구력도 좀 늘렸어야 할텐데 한번만 '스쳐도' 즉사를 하는 것도 해결이 안되었다. 적어도 쓰러질 때 포즈만큼은 정말(...) 좀 바꿨어야 할텐데 주인공 답지 않게 참 민망하게 뻗어버리는 것은 좀... 너무 심했다고 밖엔... 일반인에 비하면 높이 뛰고 나서 착지를 하는 것만 아무 문제 없는 것을 제외하면 어디가 히어로라고 할 수 있는지를 찾을 구석이 없다. 일단 히어로를 기준으로 볼 때 매우 빈약한 점프 능력과 그저 단 시간 지치지 않는 질주를 하는 것이 가능한 체력적인 능력을 제외하면 그 무엇도 평범한 인간 에게서 벗어나지 못한 느낌. 너무나 잘 죽다보니 무려 스페랑카와 같은 or 대등한 or 비슷한 취급을 당하기도 한다. 사실 정말로 게임 내에서 뭐 하나 막아내는 능력이 없고 스치기만 해도 죽어버리기 때문이긴 한데...(물론 스페랑카에 비하면 착지 충격은 안받으니 형제나 친척 정도로 취급을 하는게 마땅 하겠지만, 너무 잘 죽는다...) 일단 x파워가 있는 건지 없는건지... 무기 마저 자체적으로 힘을 통해 발현 시키거나 지니고 있는 것이 없는 셈이다.왜냐 하면 자체적인 특수 능력을 발휘하는 것은 점프력과 지구력 약간의 완력(엄청난 길이의 철퇴를 다루는 것을 보면 완력은 일단 좀 있는 셈) 말고는 이곳 저곳에서 아이템을 습득 하여 그 물건들을 사용 하는 것이지, 딱히 자체적인 X파워 같은 것을 찾아볼 순 없을 뿐더러 발휘 하는 것도 존재하지 않는다. 당시 게임들을 기준으로 봐도 직업이 의외로 광부로 설정되어 있었던 것은 지금으로서도 꽤 특징 이라 할 수 있겠지만, 게임이 현역으로 굴러가던 당시엔 대부분의 게임들에 얽힌 정확한 게임상의 설정이나 정보 같은 것을 얻을 수 없었던 당시에는 주인공의 직업이 광부라는 것을 알 수 있는 방법 같은 것은 거의 없었다. 게임상에서 무슨 광부로서의 메리트가 있는것도 아니고. 3.2 게임 플레이 ¶그냥 주인공인 체르노브가 그저 말 그대로 열심히 달려간다... 3버튼을 사용하며 각각 점프, 공격, 방향전환이다. 파워업은 무기의 공격력, 무기의 연사력, 무기의 사거리, 체르노브의 점프력을 상승 시키는 4가지가 있다. 체르노브가 지니고 있는 문제 중 하나는 게임의 난이도가 만만하다고는 빈 말로라도 할 수 없다는 수준이라는 것. 물론 체르노브가 나왔던 현역 시절에야 굳이 이 게임 말고도 당시 많은 게임들이 온갗 불합리한 어려움이 여러 게임 곳곳에 존재 하던 시절 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파해법이 밝혀진 이후 오히려 난이도에 대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웬만한 게임들에 비하면 시간이 아무리 지나더라도 클리어 하기가 무척, 매우, 엄청나게 힘이 드는 어려움을 여전히 간직하고 있는 몇 안되는 게임들 중 하나로 평가를 받을 정도의 어렵다. 물론, 21세기가 넘어서도 이런 강제 이동 형식의 런앤건 게임은 수도 없이 많다. 하지만 체르노브는 이 특성속에 이 게임만의 난점들이 더해져있기 때문에 21세기 후에 나온 게임들조차 명함을 못 내밀 정도로 어렵다. 이 게임이 유달리 어려운 이유로는 먼저 유저 스스로는 멈출 수 가 없는 강제성 스크롤 방식이라는 점. 도무지 시신경과 반사신경등이 스테이지를 넘어가는 잠깐을 제외하면 아예 쉬지를 못한다.(...) 물론 상기했듯 강제 스크롤 게임은 많이 있지만, 체르노브가 문제가 되는 것은 여기에 '지형' 개념이 있기 때문. 달리면서 아이템 보랴, 적들 위치 보랴, 적들의 공격도 신경쓰랴, 혹시 모르는 지형 변화도 감시하랴 한번에 너무 많은 작업을 동시에 해야 하기 때문에 뇌가 남아나질 않는다. 여기에 더해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고 나서 잠깐 다음 스테이지를 넘어가는 구간을 제외하면 쉴 틈이 없다. 웬만한 강제 스크롤 게임 이라고 해도 중간에 게이머의 의지대로 잠깐 멈추거나 어느 정도는 이전의 시점으로 되돌아 가는게 가능한 다른 대부분의 강제 런앤건 게임과는 달리, 이 게임은 일단 정지 기능 자체가 존재하지 않으며, 방향키를 좌, 우 로 입력할 순 있지만 체르노브 게임 화면을 기준으로 좌측, 즉 뒤로 가는 것은 아무리 입력을 해도 그냥 멈추기만 하고 '절대로' 뒤를 돌아서 뒤로 갈 수 가 없다. 수직 점프를 하면 뒤로 갈 수 있다고 생각 하고 있다면 다시 한번 확인 해보도록. 수직 점프든 전방 점프던 '절대로' 뒤로는 왼쪽 방향으로는 1픽셀도 이동을 거의 못한다. 그나마 뒤로 걷는게 가능한 구간이 있는데 그건 화면이 유일하게 멈춘 채 진행 되는 보스전 뿐이다... 뒤로 갈 수 없기 때문에 내디딜 틈도 적은 연속 점프 구간 같은 곳에선 점프력이 너무 높아진 상태에선 정말 맛이 갈 지경. 상기한대로 보스 전에서는 좌우로 이동이 가능 하지만, 보스의 패턴을 아무리 꿰고 있어봐야 한번이라도 실수를 하면 또 이전의 시점으로 되돌아가서 다시 보스와 싸워야 한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미스를 저지르면 빈약해진 무장 상태로 인해 클리어 하기가 더 어려워 진다. 이러다 보니 만약 아이템을 먹지 못하는 위치. 즉 먹겠다고 너무 앞으로 가서 구조물을 파괴할 때 조금이라도 앞으로 가 있었다면 뒤쪽에 떨어트린 아이템은 그걸 습득하는 것은 포기 해야 한다. 또한 이 게임을 잠깐만 플레이해보면 게이머가 이 게임에서 정지 개념이 없다는 점을 알고 임하게 되기 때문에, 플레이하는 내내 한번의 실수로 게임 전체가 망할수도 있다는 심리적 압박을 받게 만든다. 이러다보니 게이머는 자신의 모든 역량을 이 게임에 쏟아부어야 하며, 따라서 다 플레이 하고 나면 엄청난 정신적 후폭풍에 시달리게 된다(…). 그나마 이 문제는 에뮬레이터에선 좀 덜한 편이다. 에뮬레이터에서는 게임을 정지시키는 기능이 들어 있어서 피로감을 느끼거나 기타 다른 이유로 잠시 게임을 멈추고 싶을때 정지 기능을 쓰면 되기 때문. 점프 자체도 문제가 있는것이, 점프로 위의 지형으로 올라가는 것은 가능하지만 문제는 내려오는 것은 유저 맘대로는 불가능하며 오로지 구조물이 끄트머리에서 떨어져야만 가능하다. 이 때문에 잘못하면 죽음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전략적으로도 조금 더 유리한 위치로 올라가거나 내려가서 적을 공격 하는 등의 행동이 가능하지만, 조금만 잘못 판단하면 스테이지의 구조를 제대로 파악하고 있지 못할 경우 쉬운 곳에서 어려운 진행을 하다가 죽어버리기 쉽상이고...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아케이드 런앤건 스타일에 스크롤 슈팅을 반쯤 섞은 형태라고 볼 수 있다. 정신나간 설정과 게임 플레이 만큼이나 적들도 비범하기 그지없어서, 마야 유적지 어딘가에서 볼법한 석상 혹은 일본 토기로 유명한, 란스 시리즈에서나 볼법한 하니와 같은 것 비슷하게 생긴 거대 중간보스가 등장하는 것도 특징이며 몸통이 박살나면 머리가 도망간다.[2] 고전게임이 다 그렇지만 노미스 클리어가 아닌 이상 원코인이 거의 불가능한 게임 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상기한대로 죽게되면 체르노브의 능력치가 최초의 상태로 리셋이 되어 버리는데다 스테이지가 많이 진행 된 상태 에서는 최초의 디폴트 상태로는 여러모로 턱을 넘어서기란 무리라고 밖에는 할 말이 없을 정도로 힘든 전투를 겪게 되기 때문...(기본 무기의 사정거리가 너무나 떨어지는데다 화면 끝까지 넘어가긴 커녕 반도 못 날아가고 사라지는 빛의 줄기에 연사력도 떨어지니 파워업 아이템과 점프력 증가를 제대로 갖추지 못한 상태에선 정말 어렵다) 종합하자면 희한하기 그지 없는 조작법과 함께 진행 중에는 후진이 절대로 불가능한 점 및 여러 살인적인 요소들 덕분에 해보게 되면 어째서 텍스트로만 보면 별 대단해 보이지 않는 듯 한 요소가 어째서 어려운지를 느끼게 된다. 그러한 하드코어한 요소를 갖춘 덕분에 당연하게도 게임의 전반적인 난이도는 살인적이다... 게임이 시작 되고 나서 스테이지의 마지막인 보스전에 도달 하기 전까지 한차례의 휴식도 취하지를 못하며 거기에 계속해서 강제로 달려가고 점프하고 피하거나 열심히 두둘기고 쏴야만 살아남는 식이니... 3.3 그 외 요소 ¶BGM도 꽤 알려져 있는데 일단 발매 당시를 기준으로 생각하고 지금 다시 들으면 악기의 저급한 성능을 무시할 수 만 있다면 꽤나 훌륭한 리듬감을 가진 사운드, 쓸데없이 디테일하고 그로테스크한 디자인을 갖춘 배경과 적들의 모습, 그리고 중독성이 깊은 무한루프 BGM 덕분에 매니아들을 제법 보유하고 있는 게임이기도 하다. 특히 게임의 메인 테마라고 할 수 있는 BGM은 지금 들어도 훌륭하다. 곡명은 체르노브의 테마. # 아케이드 판에선 엔딩이 좀 충격적이었지만 MD판에서는 엔딩이 좀더 희망적으로 수정 되었다. 다만 본판이 워낙에 설정과 엔딩이 문제여서 수정판도 영 좋지 않다(...). 여기서 추가된 내용은 해변에서 사람들에게 발견되는 내용이다. 근데 사실 이 엔딩은 죽은 누이와 삼도천 건너 재회했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사람마다 해석하기 나름이라면 나름인데...사실 좀 찜찜한 연출이다. 방사능 폭발에 휘말려 죽어가는 와중에 본 환상이라는 식으로 볼 수 도 있을 정도. 여담이지만 최종보스가 에일리언처럼 생겼는데 MD판에서는 인간형적으로 바뀌었다. 거기에 좀 안습인 것이 막판을 깬 뒤나 그냥 죽으나 결과물이 동일하다는 점이다. 또한 생뚱맞은 설정이 하나 추가되어있기도 하는데 그것은 마지막 스테이지까지 잘 진행되다가 막판보스가 나오면 느닷없이 스테이지가 자유의 여신상 머리통으로 바뀐다는 것이다. (이 의미는 뭘까? 마치 메탈블랙이 떠오르는...) 4 기타 ¶동사의 게임 드래곤닌자에서 까메오 출연을 한다. 역시 동사의 대전액션게임인 파이터즈 히스토리의 외전격 작품 '파이터즈 히스토리 - 미조구치 위기일발'에서는 최종보스로 등장한다. 이 게임의 설정으로는 문어를 매우 싫어하는 듯하며 그 때문에 타코야끼집의 간판을 훔쳤다(…). 역시 동사의 게임 텀블 팝에서는 일반 몹으로 나온다(……) 생김새나, 손에서 발사하는 불덩이나 암만 봐도 이 양반이 맞다. 장소는 8번째 스테이지 우주 배경에서 나오며 초반부터 나온다. 모르고 보면 '우주 맵이니까 우주인 몬스터를 넣었구나...' 싶지만[3], 알고서 보면 나름대로 한 시절의 풍미를 더해주었던 게임의 주인공을 듣도 보도 못한 게임의 주인공이 웃으며 선배를(...) 진공청소기 안에 쑤셔 넣을 때 그 기분은 참 묘해진다(……). 역시 동사의 게임 마경전사는 이 게임을 만든 그 사람들이 만들었다.
출처 - 리그베다 위키 아토믹 러너 체르노브 항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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