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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S: 패미컴 그라디우스 다운로드

코에도 2015. 9. 6. 13:13

 

 

 

 

 

 제목 (Title)

그라디우스 

 제작 (Developers)

 KONAMI

 

 

 1986년 4월 25일에 발매. 기념비적인 첫 가정용 이식작으로 당시 패미컴의 인기와 맞물려 그라디우스의 지명도와 인기를 대폭 높인 작품이 되었다. 당시 양질의 슈팅 게임이 드물었던 초기 패미컴 STG 라인업을 책임졌던 작품이기도 하다. 그 지명도 덕분에 후에 다른 코나미 게임이나 매체에서 그라디우스가 패러디되거나 인용될 땐 종종 이 패미컴판이 원본인 아케이드판마저 제치고 선택되기도 한다.

 

 

 

그러나 그 높은 지명도나 인기와는 달리 이식률은 약간 미묘한 편으로, 원작의 스테이지 7개는 어찌어찌 잘 옮겨왔지만, 그래픽과 사운드가 대폭 퇴화하고 2, 3스테이지 등의 상하 스크롤이 없어졌으며 옵션과 레이저도 원작보다 떨어지는 성능이 되어버리는 등 아케이드판을 플레이하던 유저에게는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작품이었다. 일단 패미컴의 스펙이 그라디우스가 사용한 기판의 스펙보다 현저히 떨어지는데다가 당시 패미컴 카트리지의 용량과 코나미의 패미컴에 대한 노하우가 후기에 비해 부족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어쩔 수 없었던 면이 있다.

현재까지 길이 전해져 내려오는 전설의 비기 커맨드 코나미 커맨드가 처음 등장한 것이 이 그라디우스 패미컴판으로, 게임 중 포즈를 걸고 코나미 커맨드를 입력하면 풀 장비가 갖추어진다. 이식을 담당하던 스탭이 난이도가 너무 어렵다고 생각하여 자신들이 기억하기 쉽게 일종의 디버그용 코드를 짜 놓았던 것이 탄생 배경. 당시 '게임의 비기 찾아내기'가 인기였던 것에 맞춰 삭제하지 않고 그대로 발매했다고 한다. 코나미 커맨드 외에도 5000점 보너스나 1UP 보너스, 스테이지 워프, 자동연사 ON 등 다양한 비기가 숨겨져 있는 것이 특징.

 

초기의 저용량 인기 게임이다 보니 해적판 합팩에 'GRADING' 등의 이름으로 타이틀 로고가 지워진 채 자주 들어가기도 했다. 또한 후대에 롬 해킹이 유행할 적에 사람들이 개인적으로 만들어 인터넷상에서 공유하던 해킹버전도 꽤 많이 나왔다. 그냥 마리오 머리만 붙인 마리디우스라든가, 그래픽을 보다 아케이드풍으로 바꾼 해킹롬도 나왔다.

 

 

 

그리고 그라디우스 아르키멘데스편이라고 당시 일본에서 판매중이던 '아르키멘데스'라는[1] 컵라면 상표의 판촉용으로 제작된 공식 그래픽 해킹판이 돈적도 있다. 아르키멘데스 컵라면을 사서 응모권을 보내면 한정판 롬 카트리지를 받을 수 있었다. 풍문에 따르면 아르키멘데스라는 컵라면 자체는 저 물을 안 끓여도 된다는 점 때문에 비싼 것 치고는 무척 맛없었던 관계로 무슨 청보 팬더표 라면마냥 그냥 묻혀버렸다. 다만 이 그라디우스 아르키멘데스 편만은 수집가들 사이에서 비싸게 팔리는 레어 카트리지로서 이름을 남기고 있다.

게임 자체는 별로 다를 게 없고 그냥 파워업 캡슐이 저 아르키멘데스 컵라면으로 나오는 것. 즉 빅 바이퍼가 컵라면을 먹고 파워업을 한다.(…) 원래 애니메이션이 없는 파워업 캡슐이었지만 여기서는 컵라면 뚜껑이 움직이는 애니메이션이 들어가 있다는 것이 특징. 또 클리어시 나오는 엔딩 메시지가 '키워드는 게임 스낵 아르키멘데스로 파워업!'같은 식으로 달라져 있다.

 


 다운로드

(Download)

 세계판

(World ver.)

 

 일본판

(Japan ver.)

Gradius (J).zip 

 미국판

(America ver.)

Gradius (U).zip 

 한국판

(Korea ver.)

 

 기타 (etc.)

 Gradius (E).zip

주의사항

 * 패미컴 게임의 실행법은 http://oldgameland.com/10 을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기타 (etc...)

 

 * 올라온 자료에 문제가 있을시 요청해주시면 즉시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